P2P(Peer-to-Peer) 기반의 서비스 즉, 파일공유, 실시간 통신,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CPN의 제어가 이슈화되었고 이를 위한 여러 기고들과 표준안들이 홈네트워크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사항은 Y.iptv-hn 문서를 비롯 ITU-T NGNGSI에서 Y.ngn-hn이란 문서를 9월 회의에서 동의를 얻어 만들어져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Y.2111 R1에서는 CPN과 추가 참조점을 통해 End-to-End QoS 지원을 NGN기반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현재 ITU-T에서 진행되고 있는 Rh/Rh’ 인터페이스에 관한 진행사항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겠다.

Rh/Rh’ 참조점의 표준 동향

Home Gateway는 TISPAN에서는 CNG(Customer Network Gateway)로 다른 표준화 기구에서는 DNG(Delivery Network Gateway)와 같은 역할을 한다. SG13에서는 CPN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Rh, Rh’로 제정하였으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요구사항 및 시나리오 부분을 작성하였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Home Gateway는 CGPD-FE(CPN Gateway Policy Decision Functional Entity)와 CGPE-FE(CPN Gateway Policy Enforcement Functional Entity)로 정의하였다. 초기 권고안 작업시 Rh 인터페이스는 홈 게이트웨이의 PD-FE(Policy Decision Functional Entity)와 접속망의 PD-FE 사이의 연동구조를, 또 Rh’ 인터페이스는 홈 게이트웨이의 PE-FE(Policy Enforcement Functional Entity)와 접속망의 PD-FE 사이의 연동구조를 의미하였지만 현재는 반대의 구조인 Rh 인터페이스는 홈 게이트웨이의 PE-FE 와의 참조점으로, Rh’ 인터페이스는 홈 게이트웨이의 PD-FE와의 참조점을 지칭한다. 2008년 9월 NGN-GSI 회의에서 이 Rh 인터페이스의 관한 주요 권고안으로서 Y.2111의 Revision 1이 승인되었고 두 인터페이스 모두를 다루지 못하고 Rh 인터페이스만을 포함시켰다. Rh/Rh’ 인터페이스를 보다 명확히 구조화하고 그 필요성을 조율하는데 다소 의견조합을 이루지 못하였고, 1차적 권고안이 승인될 무렵 이 인터페이스에 관한 협의점 도출을 이루지 못함으로써 승인시기를 연장시킬 가능성이 있어 Rh’ 인터페이스는 다음 Revision 2에서 처리하도록 결론지었다.

다음 그림에서 보듯, 현재는 Rh 인터페이스만 표준 인터페이스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Rh’ 인터페이스는 많은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Rh 인터페이스는 Rw 인터페이스(PD-FE와 PE-FE간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요구사항을 가지며, 이 인터페이스는 PD-FE의 자원 정책을 실제로 Layer 2, 3계층의 네트워크 장비에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접속망 자원제어를 관리하는 PD-FE로부터 CPN 장비인 홈 게이트웨이 또한 직접적 연결 인터페이스를 갖음으로써 효율적인 단대단 QoS 보장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을 극대화한다.

<그림 1> NGN에서 RACF 구조

(출처: ITU-T SG13 TD 401 표준 권고안 Y.2111 Revision 2 ver. 0.6.5)

현재 Y.2111의 Appendix는 Rh 인터페이스의 push mode QoS 자원 절차에 관한 예를 포함하여 홈게이트웨이에서의 최소한의 QoS 정책을 받을 수 있는 시나리오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Pull mode의 경우 현재 Home Gateway에서 지원되지 않는 사항으로 후속 문제로 남겨졌다. 다음 그림은 자원제어절차에 관한 예제로서 접속망에 자원제어를 요구하는 요청을 보내고 이에 자원 예약가능상태를 확인하고 최종 자원예약 요청을 Rh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CGPE-FE에 전달한다.

<그림 2> CPN Gateway의 자원제어절차(Push mode)

(출처: ITU-T SG13 TD 401 표준 권고안 Y.2111 Revision 2 ver. 0.6.5)

향후 전망

9월 회의의 결과로 앞으로 논의될 후속작업을 볼 때, 단연 Rh’ 인터페이스와 Nomadicity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008년 9월 NGN-GSI 회의 기간 중에 CJK ad-hoc 회의를 가졌으며, 여기서도 이런 두 이슈는 앞으로 풀어야 할 핵심 문제로 부각되었고, 이런 현안을 주의제로 하여 12월 10~12일 동경에서 CJK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입장과 이해를 도모하고 필요한 실제 적용의 예와 요구사항을 다시 정리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계획하였다. Rh’ 참조점은 Y.2111의 R2에서는 표준화되어야 될 중요한 참조점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