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적인 통신환경에서 고객의 기대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운용업무는 통신사업자의 백본(back bone)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이다. 핵심사업목표(Key Business Objective)의 수립과 함께 운용조직은 서비스의 준비, 유지 및 관리에 걸친 전체적인 업무 흐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네트워크의 진화와 함께 All-IP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NGN)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NGN 관리에 대한 표준화 연구도 망운용관리 분야의 세계 최대 산업표준화 기구인 TeleManagement Forum(TMF) 및 ITU-T내 서비스 및 망운용 실무에 대한 표준화 연구를 담당하는 Study Group 2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ext Generation Network

NGN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          패킷 기반(Packet-based transfer) 

•          베어러(bearer) 서비스, 호/세션, 애플리케이션/서비스 기능들에서 제어 기능의 분리

•          단대단 QoS와 무결성을 보장하는 광대역 서비스

•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          이동성

•          유무선 통합 서비스

NGN 관리 특성

일반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정의와 가이드라인은 ITU-T E.410시리즈 권고에 기술되어 있으며, NGN 관리의 전반적인 개념은 다음 <그림1>과 같다.

<그림1> NGN 프로세스 프레임워크

그림에서와 같이 NGN의 관리 프레임워크를 기존의 TMF에서 정의한 망운용관리 프레임워크인 enhanced Telecommunication Operation Map(eTOM)과 효율적인 IT 서비스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IT Infrastructure Library(ITIL)에서 통신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추출하려는 시도가 호주의 Telstra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NGN 관리의 주요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         서비스 장애 발생시 모든 가용자원의 활용 가능

·         이상 트래픽의 판별과 방지 기능(e.g. 바이러스 공격 등)

·         최단 시간내의 시스템 복구

·         네트워크와 서비스에 상관없는 장애/성능관리

·         보안성의 확보

·         타 사업자와의 관리정보 연동

·         Shared Information Database(SID)의 보유

·         표준 인터페이스의 확보, 서비스 프로비져닝 자동화

·         성능과 가용도 최대화를 위한 서비스관리 프레임워크의 활용

·         서비스와 네트워크의 단대단 모니터링

·         SOA 를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         eTOM - ITIL 연동

표준화 현황

NGN 관리는 TM Forum 및 ITU-T내 관련 스터디 그룹에서 각각 논의가 되어오다 2006년 3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었던 SG2 SNO회의에서 권고안 작성이 결정되었다. 짧은 회의기간이었지만 많은 회원국의 참여로 단기간내 E.41NGN&S 권고의 드래프트 안이 작성되었으며 SNO회의 및 SG2 Question5 Rapporteur 회의를 통하여 TM Forum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표준화 작업을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ITU-T SG2 Q5 주도로 2007년 NGN 관리에 대한 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