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간행물 - ICT Standard Weekly

> 표준화 참여 > TTA간행물 > ICT Standard Weekly

기술표준이슈

다운로드 (2018-29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제882호] ITU-T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권고안 승인

New Template

1. 머리말

ITU-T에서 미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SG13 라포처 그룹 회의가 지난 2018 4 9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네트워크 진화 및 트러스트 표준을 담당하는 Working Party 3 산하에 지식기반 트러스트 네트워킹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Q16에서 개발해 온 트러스트 미디어 서비스 권고안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트러스트 관련 표준화 현황과 이번에 승인된 권고안의 주요 내용 및 향후 표준화 추진 계획을 소개한다.

 

2. 트러스트 관련 주요 표준화 경과

2014 10월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 ITU 전권회의를 통해 ICT 인프라를 위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관련 결의가 있었다. 한국 주도로 ICT융합, 사물인터넷 및 Connect 2020 결의가 채택되었으며, 이후에 한국은 ‘미래 트러스트 및 지식 인프라’ 표준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여러 차례 ITU-T에서 개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트러스트에 대한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자 CG-Trust(Correspondence Group on Trust) 만들었으며, 트러스트 정의, 유즈 케이스, 주요 기술 항목 발굴 및 향후 표준화를 위한 전략 등을 담은 기술 보고서 개발 작업을 진행하였다. CG-Trust 활동 결과로 2016년에 기술 보고서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권고안으로 추진하는 작업을 ITU-T SG13에서 담당해 왔다. SG13에서 현재까지 승인된 트러스트 관련 주요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3.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권고안 주요 내용

2018 4월 회의에서 승인된 Y.3054 (ex Y.trustworthy-media,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프레임워크 (Framework of Trust-based Media Services)) 권고안은 미디어 서비스 환경에서의 리스트를 해결하기 위하여 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본 권고안은 미디어 서비스에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능 요구사항을 명세하고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지원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 및 기능 구조를 개발하였다. 또한 트러스트 분석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콘텐츠 소비 및 공유 서비스의 예를 보여줌으로써 트러스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림 1]은 기존 미디어 서비스에서 트러스트를 적용한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의 개념을 바탕으로 트러스트 에이전트, 트러스트 정보 관리 시스템 및 트러스 서비스 인에이블러를 포함하는 핵심 컴포넌트의 역할을 소개한다.

 

[그림 1]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개념 및 핵심 컴포넌트

 

상기 개념을 바탕으로 [그림 2]는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해 주기 위한 핵심 기능 구조를 보여준다. 각 기능 구조에 대한 상세 명세와 함께 이를 적용한 사례를 Y.3054 권고안에서 설명한다.

 

[그림 2]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기능 구조

 

4. Q16/13 - 2018 4월 회의 트러스트 관련 주요 결과

2018 4월 회의에서 앞서 설명한 트러스 기반 미디어 서비스 권고안 개발 완료 외에 다음과 같은 권고초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5. 향후 계획

지난해 ICT 인프라 및 서비스 환경의 트러스트 제공 개요의 표준 권고안 승인과 함께 다양한 트러스트 관련 아이템들에 관한 표준화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트러스트 기반 미디어 서비스 권고안 개발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트러스트 문제는 SG13뿐만 아니라 SG17 SG20 등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개발에 관한 전체적인 로드맵과 다른 SG간의 협력 방법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는 트러스트 기술과 관련된 트러스트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학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트러스트 권고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후속 작업으로 진행 중인 트러스트 관련 권고 초안개발이 예정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기술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규명 (ITU-T FG-DPM 의장, WP3/13 의장, Q16/13 및 Q4/20 라포처, gmlee@kaist.ac.kr)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