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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2007-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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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통신] NGN과 IPTV간의 표준화 조정 방안

IPTV Focus Group의 활동 시한이 점점 다가오면서 NGN의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9월 NGN-GSI 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회의로써 10월에 마무리되기로 되어 있는 IPTV Requirement 및 Functional Architecture에 관한 문서에 대해서 향후 처리 및 수용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시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했다.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인식을 기반으로 금번 회의에서 진행된 IPTV와 NGN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협의 사항을 정리해 본다.

 

IPTV GSI의 구성

최근 NGN-GSI 회의의 공식 과정에서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SG13 의장과 FG IPTV 의장간에 협의되어 추진되고 SG13 Management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된 협의 중 하나는 IPTV를 또 다른 GSI(Global Standard Initiative)의 주제로 만들어 추진한다는 방안이었다. 이에 대해서 SG13 Management와 참가자들 간에 설왕설래 의견이 많았으나 ITU-T의 Study Group 의장단 전화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통과됨으로써 보다 가시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논의의 주된 배경은 현재 IPTV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Study Group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기존에 Cable 기반의 TV 분야를 다루고 있던 SG9와 멀티미디어라는 주제 아래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던 SG16간의 대립이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간의 관계는 단순히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NGN을 담당하고 있는 SG13과의 중복성 문제도 제기함으로써 단일 Study Group에서 이를 끌고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리고만 것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것이 IPTV GSI 이다.

그러나 비록 IPTV를 GSI로 추진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즉 IPTV 결과물의 상당수가 현재 NGN-GSI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제들과 어우러지는 관계로 이들 두 그룹을 분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일의 추진에는 적지 않은 복잡함을 감수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IPTV에서 정의하고 있는 멀티캐스트 기능의 표준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SG9과 SG16의 참여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SG13과 SG11에서 개발하고 있는 NACF(Network Attachment Control Function), RACF(Resource Admission Control Function)과 FRA2(Functional Requirement and Architecture Release 2) 간의 관계 정립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가 향후 IPTV-GSI와 NGN-GSI의 관계를 원활히 만들어 나가는 첩경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IPTV-GSI의 참가 가능 그룹과 향후 문제점

현재 논의되고 있는 IPTV-GSI의 참가 가능 그룹은 상당히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현재 Parent 그룹의 역할을 맞고 있는 SG13의 상당수 연구과제들은 참여를 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NGN-GSI의 주 구성원인 SG11과 SG19 역시 Protocol 및 Mobility 관점에서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QoS(Quality of Service)를 담당하고 있는 SG12의 참여와 Security를 담당하고 있는 SG17 그리고 Cable 기반의 TV를 담당하고 있는 SG9 및 멀티미디어의 SG16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많은 그룹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IPTV-GSI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GSI의 정신(연구과제 간의 Co-location 회의)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제기될 다양한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여야 할 지에 대한 방안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IPTV Requirement 문서의 경우 SG13은 물론 SG9과 SG16 각각에서 각 그룹들이 본 문서의 권고화에 대한 주관 그룹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이 선행되지 않은 경우, GSI를 통해서 요구사항이 제대로 정립된다기 보다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지연만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향후 일정

서로 유사한 주제를 다루게 될 두 그룹의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 역시 이번 회의 중에 다양한 개별 접촉 등을 통해서 논의되고 제시되었다. 이를 살펴 보면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2008년도 회의 일정(안)

회의

선택

일정

장소

공동 회의

1차

1

14 – 18 January

Seoul(Korea)

NGN-GSI event (SGs 11, 13 & 19)

*2

15 - 22 January

Seoul(Korea)

NGN-GSI event (SGs 11, 13 & 19)

2차

*1

30 April – 7 May

Geneva

SGs 9 & 16

**2

12-16 May

Not Yet(Geneva)

NGN-GSI event

3차

*1

1 – 5 September

Geneva

NGN-GSI event

2

8 - 12 September

Geneva

NGN-GSI event

4차

 

1 – 5 December

Geneva

SG15

(* 우선순위, ** 차선순위)

 

이들 두 분야는 모두 한국의 기고문에 의해서 이끌어져 오고 있는 분야이며 첫 번째 회의가 바로 2008년 1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PTV가 NGN과 같이 잘 정립이 되어야 하는 것은 국제 기구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내 역시 중요한 문제인 바, 좀더 신중한 접근이 요망된다.

이재섭 (KAIST 연구위원, chae-sub.lee@ties.itu.int)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