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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이슈

다운로드 (2007-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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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통신] IPv6 based NGN의 표준화

NGN은 패킷 기술로 구현되는 차세대 통신망이다. 여기서 패킷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정의되어 있지는 않지만 현재 상태로는 IP기술을 의미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기존에 활용되는 IPv4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음은 묵시의 사실이다. 즉 사용되는 IP 기술의 특정 버전에 대해서 정립되어 있지는 않으나 묵시적으로 기존에 사용되는 IPv4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IPv6의 NGN에의 사용 문제를 다루어 왔던 그룹이 Q9/13이다. 이 그룹은 이번 연구회기에 처음 정립된 연구 그룹으로서 그동안 IPv6를 NGN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놓고 몹시도 고민해 왔던 그룹이다. 사실 IPv4와 IPv6가 약간의 상이함이 있다고들 하나 구현의 입장에서 보면 사뭇 다르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점들이 그 동안 제대로 표준안에 반영되지를 못하고 있다가 이번 3월 Q9/13 서울 회의를 거치면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다.

 

IPv6 based NGN의 정의 및 구성 영역

이번 서울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 중에 하나는 IPv6 based NGN에 대한 정립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그 동안에는 IPV6 프로토콜의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NGN 권고에 어떻게 이들 특성을 반영할 것인가 만을 살피느라, 보다 근본적으로 IPv6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서 생기는 NGN 구조 및 특성에의 변화 부분을 정립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 정립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IPv6 based NGN 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IPv6 based NGN은 “IPv6의 어드레싱, 라우팅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NGN”으로 정의하였으면 이에 따른 IPv6 based NGN의 일반 구성 및 범위를 다음 그림 1과 같이 정립하였다.

<그림 1> IPv6 based NGN의 일반 구성 및 범위

 

즉 상기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IPv6 based NGN은 IPv6 기반의 IP Connectivity를 제공하는 액세스 망과 Core 망으로 구성되며 이에 덧붙여 IPv6이 능력을 인지하여 운영되는 서비스 및 응용 환경으로 구축되는 NGN으로 정의되었다. 이러한 NGN을 통해서 이용자는 IPv6 기반의 보다 다양한 서비스 및 응용을 지원 받게 될 것이다.

 

IPv6 based NGN의 기능 구조

IPv6 based NGN의 기능 구조는 NGN의 기능 구조와 동일하게 정의된다. 다만 다른 부분은 기존 NGN이 기능 구조에서 정의된 기능 그룹 또는 기능 블록들의 요구사항들이 IPv6의 특성에 따라서 일부 변경되거나 또는 확장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대부분이 요구사항의 확장으로 정립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근간으로 IPv6 based NGN의 기능 구조를 정립하여 보면 다음 그림 2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그림 2> IPv6 based NGN의 기능 구조 모델

 

즉 그림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IPv6로 인해 기존 NGN 구조 모델에 영향을 주는 것은 End-User 기능, 그리고 Transport 기능이 가장 주가 되고 있으며 여기에 가입자 접속 및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NACF (Network Attachment Control Function)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Pv6 based NGN에 대한 요구는 유럽이나 북미와 같은 지역 보다는 중국, 인도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요구사항이 훨씬 많은 부분이다. 특히 이들 아시아 지역의 경우는 타 지역에 비해 인터넷의 보급이 늦어 지면서 IPv6 기반의 인터넷이 이미 실질적인 네트워크로 구현되어 있거나 또는 심각하게 구현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많은 터라, 이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차제에 본 권고안의 정립이 이들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이재섭 (KAIST 연구위원, chae-sub.lee@ties.itu.int)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