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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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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기반] “상호운용성시험 체계와 방법론” 표준화 현황 및 방향

상호운용성시험 체계와 방법론

상호운용성 시험기술은 통신사업자의 통신장비인수시험, 시험인증센터 인증시험, 시험장비제조업자의 개발시험 등에 적용되는 적합성 시험과 더불어, 최근에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자원관리 및 전자상거래를 위한 기업의 IT시스템, 군의 전술정보시스템 등, 컴포넌트간 혹은 서브시스템 간에 상호운용이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들간의 상호작용이 올바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궁극적인 시험방법이다. 이러한 상호운용성 시험을 위하여 “상호운용성시험의 표준화된 시험방법 및 체계”는 관련 시험대상을 위한 시험표준을 생성하는 규준이 되고 또한 이를 통하여 표준화된 시험을 통하여 상호인정과 시험품질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상호운용성시험 체계와 방법론” 표준화 진행현황

이와 같은 “상호운용성시험 체계와 방법론”의 필요성에 발 맞추어, ITU-T Study Group 17에서는 한국이 주도하는 표준화 작업을 2001년 이래 다음과 같이 진행하여 왔다:

 

(1) 2001년 1월 ~ 2004년 6월 SG17회의

SG17 안에서 한국이 Z.itfm(Z series: Interoperability Testing Framework and Methodology)의 표준(안)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2) 2004년 7월 SG17회의 (스위스 제네바)

한국은 그 동안 표준(안)으로 개발하여 온 Z.itfm의 문서의 최종초안을 SG17 consent를 위하여 white contribution으로 이 회의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ETSI에서는 그 동안 Z.itfm의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상호운용성시험방법에 대하여 ETSI에서 자체 개발한 문서 “Generic approach to interoperability testing”를 Z.itfm 의 대체문서로 제출하며 두 문서 간의 통합 또는 정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2005년 2월 차기 회의까지 어떻게 통합 또는 정렬된 표준안을 만들 것인가에 대하여 양자간의 토의하였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항들이 두 개의 문서에서 바뀌어져야 하는지를 정리하였다. 향후 수정된 두 개의 문서를 검토하여 단일 문서로 제안할 것인지 두 개의 보완적인 문서로 제안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2005년 2월 회의에서는 표준안채택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3) 2005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

ETSI는 그 동안 ETSI의 문서에 대한 수정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문서의 통합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WP3 의장 Mr. Monkewich는 ETSI 문서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정리하여 ETSI와 다른 관련자들도 검토할 수 있도록 TD를 제출할 것을 추천하였다.

(4) 2006년 12월 (스위스 제네바)

그동안 “상호운용성 체계 및 방법론”문서의 표준화 관련하여, 한국이 기고한 Z.itmf와 ETSI에서 제안한 기고문“Generic approach to interoperability testing”을 어떻게 단일의 표준으로 만들어가는가의 문제에 대하여 결정이 미루어져 왔다. 이에 대하여 한국은 기본적으로Z.itmf를 표준화 하고 ETSI문서는 Z.itfm의 부록으로 넣은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이었고, ETSI는 통합하는데 실질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Z.itmf와 ETSI문서를 CTMF (Conformance Testing Methodology and Framework) 표준의 Supplement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국은 지난 2년에 걸쳐 통합의 문제를 ETSI와 같이 검토하였으나, 문서단일화는 기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향후 시간을 갖고 단일의 “상호운용성시험 체계 및 방법론”문서로 만들어 가고, 현 단계에서는 기존의 두 개의 문서를 개별적으로 CTMF 표준의 Supplement로 만드는데 동의하였다.

 

“상호운용성시험 체계와 방법론” 표준화 진행 방향

앞의 2006년 제네바 SG17회의의 결정에 따라, 2007년 9월 19일 ~ 28일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SG17회의에 한국과 ETSI는 제출한 문서에 각각 1~2페이지 정도의 서문을 추가하여 기고문으로 2007년 회의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상호운용성 시험체계 및 방법론은 현재 TSAG을 비롯하여, 기업, 군사, 정부의 IT시스템의 상호운용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섹터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고, 향후 더 중요성이 부각될 분야로, 보다 더 종합적인 시각에서의 관련기술을 표준화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기존의 통신장비에 대한 시험이 표준화된 적합성시험 외에 연동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아직까지 상호운용성시험은 임시방편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상호운용성 시험체계 및 방법론”이 제안하는 상호운용성시험 방법론과 체계는 기능시험에 있어서 표준화된 적합성시험과 표준화된 상호운용성시험의 결합에 의하여 체계적인 기능시험을 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한다. 이 지침은 나아가 통신프로토콜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망라하는 통일된 체계로서, 그 적용범위가 향후 현재의 표준화된 적합성시험방법론 및 체계의 범위가 통신프로토콜을 넘어서 다양한 응용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대상의 적용할 수 있는 시험체계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강성원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공학부 교수, kangsw@icu.ac.kr)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