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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이슈

다운로드 (2006-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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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 NGN 구현과 기존 통신망 설비의 대체 전략

이번 4월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ASTAP과 ITU-T간의 NGN 공동 워크샵은 두 기관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이루어진 워크샵이 아닌가 싶다. 지난 2005년 10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던 ASTAP 회의에서 요청되었던 본 공동 워크샵에는 ITU-T 측에서는 지난 NGN Focus Group에서 주요 Working Group 리더로 활동했던 전문가들이 참가하였으며 ASTAP 지역에서는 방글라데시 등 주요 회원국의 멤버들이 약 5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주제가 있었다면 역시 NGN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존 망의 진화 및 NGN 기존 망 체재에의 수용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 ASTAP 회원국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문제로서, 내용 연수를 다해가고 있는 아날로그 교환기 등의 대체로 야기되고 있는 기존 전기통신망의 진화 또는 대체에 관련된 주제이다.

본 워크샵 기간 동안에도 물론 ITU-T에서 개발중인 PSTN/ISDN Emulation 및 Simulation을 근간으로 하는 진화 방안이 설명되기는 하였으나 이와 더불어 세션 끝 부분에 진행하였던 주요 국가들의 사례 검토가 이와 함께 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워크샵이 될 수 있었다. 본 고에서는 이중에서 21 Century Network 개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 BT의 사례를 통한 NGN의 기본 망 대체 전략에 대해 살펴 본다.

 

영국 BT 통신망의 현황

영국 BT 통신망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기존 아날로그 교환기를 기점으로 갖고 있는 교환망의 대체 그리고 복잡한 망 구조를 간단하게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현재 구성되어 있는 BT 통신망을 구조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 1> BT의 현 통신망 구조 및 국사 현황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BT의 통신망은 매우 다양한 전송 기술이 혼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전송 담당 거리 및 국사 수용 능력 제한에 따른 다양한 계위의 망 구성을 갖고 있다. 그림의 하부에 나타내고 있는 숫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사의 숫자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써 즉 현재 BT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화 및 단국 국사가 5,500여 개에 국간 전송국이 2,000여 개가 운영 중에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숫자는 결국 운영 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를 통하여 생산성의 취약화를 부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NGN 구축과 기존 통신망의 대체 진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면서 또한 미래의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하여 BT가 최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이른 바 21 Century Network 전략이다. 이는 IMS를 기반으로 하여 NGN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유무선 통합 등 새로운 서비스 시장에 대한 준비를 하는 동시에 IMS에서 갖고 있는 IP CAN(Connectivity Access Network) 능력을 이용한 멀티 서비스 액세스 통신망 구축을 통하여 복잡한 망을 간단화하는 전략으로 이해된다. 아래 <그림2>에 이를 통하여 구축 예정으로 되어 있는 BT의 21C Network을 간략하게 도식하였다.

<그림 2> 21C 통신망 구축 모형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통신망의 계위는 매우 간단한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그림 1>에서 보였던 그 많은 국사들이 대규모로 축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NGN이 이제는 더 이상 표준화의 주제 또는 이론 상의 논쟁만이 아닌 구체적인 사업에 반영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좋은 예제라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은 ASTAP 회원국과 ITU-T 전문가간의 협력 워크샵으로서 기술 표준화 현황은 물론 관련 사업자들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이재섭 (KAIST 연구위원, chae-sub.lee@ties.itu.int)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