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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이슈

다운로드 (2006-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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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Open Mobile Alliance의 Service 환경(OSE) 표준화 보고

이동 통신의 서비스 platform에 대한 표준이 2000년부터 시작된 WAP Forum을 기점으로 5년여의 시간을 지내왔다. 2002년 모바일 환경의 서비스 산업표준을 표방한 Open Mobile Alliance(OMA)가 시작되면서 관련되는 많은 표준화 노력이 OMA를 통해서 결집되어 왔으며, 초기의 Nokia 주도에서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관련 표준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한 서비스 표준화 노력도 많은 결실을 맺고 있는 실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모바일 서비스 환경에 대한 표준화 노력은 기존의 서비스 중심의 표준화가 가져온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첫째, 각각의 서비스 표준화가 독자적인 모습을 가지게 됨으로써 다른 서비스 표준화에 적용되기 어려운 상태로 존재하고 되었다. 특히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각각의 서비스를 위해서 포함하다 보니, 작업의 중복성과 표준화 제정 노력의 장기화 등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둘째, 서비스의 통합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통신사로부터 제기되었으며, 서비스의 신속한 설치 및 tracking, 통합된 형태의 policy 관리, 표준으로 정의되고 있는 각 enabler들과의 관계 등을 정리할 필요가 매우 높아졌다. 셋째, 이와 유사한 작업을 진행해왔던 Parlay와 network과 무관한 형태의 표준을 만들기 위한 향후 IMS(IP Multimedia Subsystem)과의 관계를 좀더 명확히 할 필요가 발생하였다.

위와 같은 이유로 OMA의 Architecture WG에서는 OMA Service Environment(OSE)라는 Work Item을 통해서 2004년부터 지속적인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표준화 진행현황
2004년 OSE 1.0의 완성을 통해서 OMA에 있는 다른 WG에서 새롭게 제안하고 만들어내는 enabler들은 모두 OSE에서 이야기하는 architecture를 따라야 한다. 이를 통해서 각 WG은 정의하려고 하는 서비스의 intrinsic function에 좀더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서비스 enabler에서 제공할 common function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policy에 대한 부분은 enabler나 resource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mechanism(Policy Evaluation, Enforcement and Management: PEEM)을 통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림 1> OSE Architecture

OSE는 1.0에서 부족한 여러가지를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2.0의 AD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 1은 현재 정의되어 있는 OSE Architecture를 보여주고 있다.

PEEM은 OSE Architecture에서 Policy Enforcer에 해당하는 enabler로서 현재 Architecture Document가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으며, Specification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 2는 PEEM의 Architecture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2> PEEM Architecture

이외에도 OSPE 1.0에 대한 Architecture 작업이 지난 10월 시드니 미팅을 시점으로 중국업체(Huawei, China Mobile, Alcatel)의 draft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발전 방향
OSE의 향후 방향은 다음과 같다. OSE 2.0은 기본 Architecture가 완성된 상태이나, Web Services와 같은 generic한 binding scheme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표준화에 포함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특히 Parlay와 OSE의 관계를 정의하는 Working Item의 Requirement Document 작업이 구체화되면 기존의 유사 표준들과의 관계가 좀더 명확히 정의될 것으로 판단된다.

OSPE 1.0는 Service level tracking과 Life cycle management에 중점을 두고 표준화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2006년 상반기가 지나야 구체적인 Architecture에 대한 정의작업이 완료될 것이며, 이에 따른 specification에 대한 작업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PEEM 2.0은 현재 PEEM의 interface(PEM-1과 PEM-2)에 대한 정의로 매우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PEEM의 policy expression language에 대한 정의가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향후 관련 solution의 시장을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PEEM이 가지는 중요성은 점차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feasible한 형태로 설계하는 specification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국내 활동 제안
본 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OMA Architecture WG에서 다루고 있는 Working Item들은 개별 서비스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의 Mobile 서비스에 여러가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root architecture 및 기반 infra-structure에 대한 정의작업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전세계의 여러 carrier들과 몇몇 solution 회사들의 적극적인 표준화 작업을 통해서 입증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업체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carrier 업체들의 관심과 solution 회사들의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모바일 표준을 다루고 있는 KWISF에서 이러한 service architecture에 대한 영역으로 표준화의 범위를 확대한다면 좀더 조직적인 대응과 contribution이 가능해지리라고 본다.

ETRI처럼 Parlay를 비롯한 유사한 표준화 및 개발경험이 있는 조직의 참여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중소 솔루션업체들이 개별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일들을 leading하는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
OMA의 각 WG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Service Enabler specification에 비해서 비교적 적은 관심을 끌었던 Service Architecture와 관련 specification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본다. 이와 발맞추어 적절한 관심과 국내 연구소, 통신사, 솔루션개발사들의 역량이 결집되어 국제 표준과 국내 표준에도 적절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윤진수 (와이더댄㈜ 전무이사, Jinsoo.Yoon@widerthan.com)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