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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이슈

다운로드 (200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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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 NGN을 위한 IPv6 멀티호밍

IPv6 멀티호밍 기술은 IPv6와 마찬가지로 IETF에서 그동안 표준화가 진행되었다. 멀티호밍 기술은 IPv4 기반의 인터넷에 많이 적용이 되어 사용이 되어 왔고, IPv6 기반의 차세대 인터넷에서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멀티호밍 기술은 하나의 사이트(네트워크)나 노드가 동일이거나 서로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 / 다중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 다중 네트워크 주소 등을 이용하여 여러 개의 네트워크 연결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사이트나 노드가 멀티호밍 기술을 채택하는 이유는 fault tolerance, load sharing, 이동성 지원 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NGN에서 IPv6 멀티호밍은 크게 코어 네트워크와 액세스 네트워크간과 액세스 네트워크와 단말 간에 적용될 수 있다. NGN의 액세스 네트워크의 특징은 다양한 액세스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과 이질적인 액세스 네트워크가 서로 결합이 된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 참조)

다중 액세스 기술과 이질적인 액세스 네트워크가 사용되는 NGN 환경에서, 각 액세스 네트워크는 코어 네트워크와 여러 이유로 다중 네트워크 연결을 가질 수 있으며, 각 단말도 액세스 네트워크와 다중 네트워크 연결을 가질 수 있다. 다중 네트워크 연결과 다중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복수개의 네트워크 주소를 가지는 환경에서 각 이동단말은 동적으로 주소를 새로 생성하거나 아니면 기존에 사용하던 주소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단말이 이동하였거나 호스트 리넘버링 프로토콜에 의해) 또한 이동단말은 동적으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새로 생성하거나 지울 수 있게 된다. (다중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나 터널 설정에 의해) 그리고 사이트도 동적으로 프리픽스를 새로 획득하거나 잃을 수 있다. (라우터 리넘버링 프로토콜에 의해)

 

IPv6 멀티호밍 기술을 NGN에 적용하기 위해서, NGN이 코어 네트워크와 액세스 네트워크간의 분리,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액세스 기술 제공, 고정/이동 네트워크 간의 결합, 다중 이질적인 액세스 기술, 다중 인터페이스 호스트 등의 특징을 고려하여야 한다. 특히 IPv6 멀티호밍 기술은 NGN의 코어 네트워크와 액세스 네트워크 간에 적용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 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적용을 위해서 현재 NGN transport stratum의 코어 네트워크와 액세스 네트워크 사이의 각 기능들이 이러한 고려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고 필요하면 수정을 통해서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NGN의 특성중의 하나인 다중 이질적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단말이 액세스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경우에는 IPv6 멀티호밍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질 수 있다. 서로 다른 액세스 네트워크 간에 이동하는 vertical 핸드오버 경우나 서로 다른 액세스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통신의 단절 없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NGN의 단말과 액세스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기능들이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하여야 한다.

 

표준기술의 장/단점, 유사 기술과의 비교

현재까지 IPv6 멀티호밍은 사이트(네트워크)단위로 고려가 되어 왔고 단말에서는 별로 연구가 없었다. 하지만 IPv6 멀티호밍의 특성상 사이트뿐만 아니라 단말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ETF에서의 IPv6 멀티호밍 연구는 현재의 인터넷에 기반을 둔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이기 때문에 ITU-T에서 고려하는 NGN과는 차이가 있다. 본 표준 기술은 이러한 차이점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표준화 관련 쟁점(이슈) 및 현 표준화 진행정도

IPv6 기술 및 IPv6 멀티호밍은 그동안 IETF에서 진행이 되어 왔다. 최근에 ITU-T의 SG13에서 NGN에서의 IPv6 요구사항 및 NGN에서의 IPv6 멀티호밍 기술에 대한 논의가 있자 IETF에서 이와 관련하여 Liaison 문서가 전달되었다. 주된 내용은 IPv6 관련 기술 및 새로운 표준 개발은 ITU-T가 아닌 IETF에서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ITU-T SG13 9월 회의에서 이러한 Liaison 문서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 본 Y.ipv6multi draft recommendation은 올 5월 회의서 draft recommendation으로 승인을 받았고, 내년까지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IPv6관련 표준화는 IETF와 ITU-T SG13간에 긴밀한 협조를 취하면서 진행하기로 ITU-T에서 IETF로 Liaison 문서를 전송하였다.

 

국내표준화 활동에의 제언 등

ITU-T SG13에서 하고 있는 NGN을 위한 IPv6 멀티호밍 프레임워크와 관련하여 국내의 TTA IPv6 PG에서 국내표준화 활동을 병행하는 것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BcN 개발과 연계하여 NGN 표준화를 한국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홍용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 선임연구원, yghong@etri.re.kr)

* 본 글은 저자의 의견일 뿐 TTA 기관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